👀 렉라자란? 국산 폐암 치료제의 자존심
‘렉라자(Lecraza, 성분명: 레이저티닙)’는 유한양행이 개발한 국산 31호 신약으로,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를 위한 3세대 EGFR 표적항암제입니다. 유한양행은 2015년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물질을 도입한 후,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습니다.
렉라자는 국내에서는 이미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사용 중이며, 높은 약효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 및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한국 제약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 국산 신약의 새 이정표
렉라자는 **얀센(Jansse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얀센은 렉라자를 자사의 항체치료제 **리브리반트(Amivantamab)**와 병용 요법으로 개발하여, 2024년 말 미국 FDA와 유럽 EMA의 승인을 연이어 획득했습니다.
이 병용 요법은 기존 치료제인 오시머티닙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약 30% 낮추는 임상 결과를 보이며, 의료계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허가가 완료되거나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이 기대됩니다.
💰 마일스톤 수익과 로열티 전망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마일스톤 계약과 제품 판매 로열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얀센으로부터 약 60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수령했으며, 향후 단계별로 최대 1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마일스톤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얀센은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의 **미국 내 연 매출 목표를 50억 달러(약 6조 7000억 원)**로 설정하고 있어, 유한양행은 10% 이상에 달하는 판매 로열티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25년 유한양행 실적과 렉라자의 기여
2025년 1분기 기준 유한양행의 연결 매출은 4915억 원,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0% 이상 증가하며, 렉라자에 대한 글로벌 마일스톤 수익 유입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증권업계는 렉라자의 로열티 수익이 2026년 2100억 원, 2027년에는 36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국산 항암신약의 세계화, 이제 시작이다
렉라자의 성공은 단순한 한 제품의 성과가 아닙니다. 이는 한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국산 신약이 미국과 유럽의 까다로운 규제를 통과해 실제 시장에 진입한 첫 사례로서,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시작으로 **‘글로벌 유한’**이라는 비전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AI 기반 신약개발 및 추가 파이프라인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2의 렉라자, 제3의 렉라자가 탄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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